오늘자 기준 최저가 117810원인 로지텍 엠엑스 버티컬 마우스 리뷰이다.
나 같은 경우 일단 마우스 자체에 돈을 아주 많이 투자 해 왔다. G pro superlight를 메인으로 사용 하고 있던 나는 63그램의 매우 가벼운 무게도 좋다만, 손목 보호를 위해 mx master 3또는 mx vertical을 구매하기로 했다.
일단 나는 logitech flow를 사용 해야 했다. 맥과 윈도우를 같이 사용 할 일이 많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가 약 12만원짜리 사무용 마우스에 로지텍 플로우가 정식 지원 하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https://www.logitech.com/ko-kr/product/options/page/flow-multi-device-control
공식 사이트에 지원하는 목록에 적혀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버티컬 마우스의 디자인, 손목 보호를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질러서 1달 넘게 사용하고 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logitech flow를 지원한다.
지원한다고.. 했지만 뭔가 반쪽짜리 지원인건지, 아니면 다른 제품들도 다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연결이 잘 끊겼다.
일단 외관부터 살펴봤다.
디자인은 상당히 이뻤다. 지슈라의 가벼운 맛을 보다가 많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잡는 그립이 달라지다 보니, 감도도 어렵고 마우스 포인터 에임이 잘 안맞았다. 근데 1달차인 지금은 그냥 너무 편하다. 이 그립 세로로 잡는게 뭐가 다르겠어 생각했는데 걍 다른 세계이다. 요즘 vue 프로젝트 한다고 하루에 5시간씩은 마우스를 잡고 있는데 이제 이 키보드만 좀 가벼운 친구로 바꾸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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