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소마에서 매년 SAP에 요청하여 디자인씽킹 교육을 하는듯 하다.
공감하기 -> 문제정의 -> 아이디어 -> 프로토타입 -> 테스트 단계를 반복하는 것이 디자인 씽킹이다.
예비연수 과정에서 즐겁게 해볼 수 있는 활동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소마 센터에서 진행 하였는데 SAP 센터에서 진행하면 소고기를 준다는 썰이 있다. (소마 센터에서는 돈까스와 햄버거를 준다)
디자인씽킹에서는 가방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른 팀의 한 사람을 우리의 고객으로 설정하고 그 고객에게 인터뷰를 하여 앞에 말했던 process들을 이틀동안 경험하게 해준다. 내가 느끼기엔 고객에게 좀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재밌었던 디자인 씽킹이였다.
멘토 매칭(엑스퍼트 매칭)
5월달은 예비연수과정의 마지막 달이자, 멘토와 엑스퍼트를 매칭해야하는 달이다.
모두가 멘토 구하기에 혈연되어 있었고,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팀들 모여서 멘토님들 만나러 김포도 가고, 멘토님들 일정과 우리 일정을 맞추느라 꽤 힘들었던 달이였다.
좋은 멘토님들과 멘토 매칭이 되었고, 멘토링도 받았다.
AI, 백엔드, 기획 분야를 제대로 담당 해 주실 멘토님들을 구했던 것 같다.
기획심의
소마에 들어와서 1차 관문이 되는 기획 심의이다.
총 3단계의 관문이 있는데
- 기획심의
- 중간 발표
- 최종 발표
이 중에서 기획 심의는 5월에 한 번 하고, 통과 또는 보류 판단을 받는다. 보류가 된다면 6월 말에 한 번 더 기획 심의를 거치게 된다.
기획서는 총 10페이지로 docx, hwp로 제출 가능하고 원래 13기까지는 ppt와 기획서 둘다 준비 해서 발표했지만, 이번 발표 때는 처음으로 ppt 없이 기획서 만으로만 발표를 진행 해야 했어서, 기획서에 많은 공을 들여야했다.
바로 통과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1차 관문을 통과 했으니 이제 주 전문 분야인 개발로 달려야 할 시간인 것 같다.
6월 부터는 이제 예비연수 과정이 아닌, 본 연수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본 연수과정 때는 이제 주 분야인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서 기쁘기도하다.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지?